웹 워커(Web worker)는 스크립트 연산을 웹 어플리케이션의 주 실행 스레드와 분리된 별도의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웹 워커를 통해 무거운 작업을 분리된 스레드에서 처리하면 주 스레드가 멈추거나 느려지지 않고 동작할 수 있습니다.
싱글 스레드 방식으로만 작동 할 수 있다면 연산이 오래걸리는 작업을 진행 할 경우 다른 작업은 진행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연산시 5초가 걸리는 작업이 있을 경우 5초동안 다른작업 DOM 업데이트등 을 실행할 수 없어 화면이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Web worker를 사용한다면 연산이 오래걸리는 작업을 맡길 수 있어 주 실행 스레드는 문제없이 DOM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div id="timer"></div>
<button id="button">으악 타이머가 버벅인다!!</button>
<script>
const timerEl = document.querySelector('#timer')
const buttonEl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function update() {
const nowDate = new Date()
timerTag.innerHTML = `${nowDate.getHours()}:${nowDate.getMinutes()}:${nowDate.getSeconds()}`
setTimeout(update, 1000)
})()
buttonEl.addEventListener('click', function() {
// 엄청 오래걸리는 작업
for (let i = 0; i < 50000; i++) {
console.log(i)
}
})
</script>
위 코드를 실행하면 문제 없이 1초에 한번씩 컴퓨터 시간을 가져와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타이머가 버벅이며 2~3초가 한번에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setTimeout은 TestQueue에 있다가 callStack이 비는 시점에 넣게 됩니다. 하지만 버튼을 누름으로써 callStack에 5만건의 console.log가 들어가게 되었고 1초가 지났음에도 callStack이 비워지기 전까지 시간 갱신을 못하게 됩니다.
web worker를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worker로 실행시킬 worker.js 파일을 하나 만듭니다.
onmessage = function(e) {
for (let i = 0; i <= e.data; i++) {
console.log(i)
}
}
<div id="timer"></div>
<button id="button">으악 타이머가 버벅인다!!</button>
<script>
const timerEl = document.querySelector('#timer')
const buttonEl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const myWorker = new Worker('./worker.js')(function update() {
const nowDate = new Date()
timerTag.innerHTML = `${nowDate.getHours()}:${nowDate.getMinutes()}:${nowDate.getSeconds()}`
setTimeout(update, 1000)
})()
buttonEl.addEventListener('click', function() {
myWorker.postMessage(50000)
})
</script>
이렇게 바꾸게 된다면 엄청 오래 걸리는 작업이 다른 쓰레드에서 처리되어 시계는 문제 없이 1초마다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됩니다.
web worker는 IE11 버전에는 지원을 하지 않고 사용시 element를 인자로 보낼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web worker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약 IE11 버전을 지원하지 않아도 되고 계산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 있을경우 항상 worker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생각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될 꺼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 링크 참고하면 됩니다.